이미스 emis 에코백
이미스 에코백에 뒷북친 자의 후기들이다
나는 쥐뿔없지만
뭣에 꽂히면 부담없는 선에서는
싹~ 구비해야 마음이 놓이는 약간 정신병이 있다고 봐야할까
아무튼 또 참지 못하고, 마음에 드는
이미스 에코백을 잔뜩 들였다
이미스 emis 에코백 레오파드 페이즐리 카키 브라운 베이지
한번에 들지도 못하는데
결국 2번에 걸쳐 이미스에코백들
마음에 드는 것은 다 사버리고 말았다
이미스 emis 에코백 레오파드 페이즐리 카키 브라운 베이지
다 사고 나니
솔직히 말할까…
나 자신 조금 후회되긴해
왜냐면 생각보다 그린은 잘 손이 안간다
그러나 처음 레오파드와 브라운을 사고
나머지를 안살수 없었다
레오파드는 이 여름에 잘 안어울리는
질감과 느낌이라 일단 킵
가을부터 잘 들수 있을것 같았다
워낙 레오파드 매니아라 킵이다
역시나 뒷북이지만 만족한다
이미스 emis 에코백 레오파드 페이즐리 카키 브라운 베이지
페이즐리는 다양한 패턴이 있는데
이 잔잔한 쪽이 내취향이라
다른 컬러로 여러가지를 구입했다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브라운
은근 좋아하는 옷 컬러라
버터 베이지 누트랄톤이 많아서
휘뚜루마뚜루 잘 어울린다
그린과 베이지를 연이어샀지만
솔직히 손이 안간다
그때는 살수 밖에 없었지만
막상 사고 나니
안사도 될뻔했다 요런느낌
그러나 이것은 정말
사바사로 개취의 영역이다
이미스 emis 에코백 레오파드 페이즐리 카키 브라운 베이지
다 들여보니…!
이미스 에코백
특히 코듀로이 라인말고는
아주 천이 부드럽고 얇은 느낌이다
굉장한 보부상인 나로서는
내구성이 괜찮을까 걱정이 되는데
에코백 사서
찢어질때까지 써본건
헤이 땡땡이백이 처음이라…
만약 그정도로 썼다면
나는 정말 나 자신이 에코하게 살았음을
인정하며 나를 칭찬하겠다…
이미스 emis 에코백 레오파드 페이즐리 카키 브라운 베이지
중 카키와 베이지는
뒤이어 사게 되었는데…
막상 손이 안간다
코디가 오히려 어렵달까..ㅠㅠ
결국 내가 입는 옷 분위기나 그런것들이
잘 맞지 않는 느낌이고
결국 너무 똑같은걸 산 나의 패착이다
이미스 emis 에코백 레오파드 페이즐리 카키 브라운 베이지
그 중 개취로는 브라운 완승이고
레오파드는 워낙 클래식하고
가을 겨울에 잘 들수 있을것 같아
기대가 크다
한가지 단점으로
가방 가운데 끈이나
똑딱이든 잠글 수 있는 장치가 없는데
실제로 칠렐레 팔레레
잘 열리고 풀어 헤쳐지는 편이라
물건 흘리기 딱 좋다
나도 자주 가방을 쏟고
물건을 하나 둘 흘렸으며
다른 후기에서도
은근 물건이 잘 흘러 내린다는 후기를 찾을수 있었다
그러나 워낙 가벼운
가방임을 떠올린다면
좀 여밈장치가 부실한들 어쩌랴
짐이 너무 많은
내가 문제인것이다
나는 뚱뚱하지만 키는 작아서
크로스로 우겨맬때
좀 웃기긴하지만
한결 편하게 착용도 가능했다
아무튼 뒷북이지만
살만한 이미스백이다!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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